서울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구 국세청 별관 터의 임시전시장에서 ‘2015 서울건축문화제’를 전시 중이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 재생’을 주제로, 올해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총 10가지 테마(△건축상 수상작 △올해의건축가(2014) 조성룡 전 △제5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한강건축상상전 △메타시티2.0 △건축비디오자료전 △메데인 도시건축전)로 구성됐다.
전시장은 2017년 서울에서 열릴 '서울비엔날레'를 앞두고 실험적인 부분을 포함하고 기획됐다. 건축 작업은 개별의 완성도보다는 집합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 건축이 도시 안에서 어떠한 자세로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그 도시 속의 건축물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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