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수여식에서는 건축, 토목, 부동산학과 장학생 14명, 성적우수 장학생 43명, 기존 호반장학생 가운데 3개 학기 성적우수 학생 30명, 가계곤란 장학생 72명,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11명, 글로컬 캠퍼스 26명 등 총 19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상열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로 최근 5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들과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 태성문화재단 우현희 이사장,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 건국대 송희영 총장, 민상기 교학부총장, 이양섭 행정대외부총장 등 호반장학재단과 건국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196명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비전에 대한 불확실, 취업난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여기 있는 모든 장학생들과 건국가족은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김상열 회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의 의미이고, 호반건설이 사회에 공헌하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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