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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아이들에게 동심보단 현실 알려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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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성 기자

승인 : 2015. 04. 22. 23:00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위쪽), 강세준

변호사 강용석이 홀로 막내아들 강세준을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2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 98회에서는 아내의 도움 없이 홀로 막내아들 강세준을 돌보며 고군분투하는 강용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레몬맛 젤리를 먹는 강세준에게 "그 젤리에는 레몬의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다. 그냥 사탕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은 "아빠가 막내에게 항상 현실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세준의 동심을 깨는 일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나는 동심을 지켜주기보다는 정확하게 현실을 알려주고 싶다. 그런데 아내의 만류로 산타클로스의 존재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강용석은 울고 있는 막내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는커녕 눈치 없이 장난을 쳤다. 이를 본 배우 우현의 아들 우준서는 "아저씨가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공부두뇌와 육아두뇌는 별개인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강용석은 "내가 아이와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인정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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