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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www.11st.co.kr)는 상품기획자(MD)와 이들의 자녀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을 각각 설문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은 파워레인저에 이어 ‘어벤져스2 액션세트’(20%), ‘카봇, 또봇 등 로봇 상품’(18%)이 뒤를 이었다고 21일 밝혔다.
부모들이 꼽은 선물로는 ‘벤츠 전동차’(24%)가 1위를 차지했고, 유모차와 세발자전거 기능을 합친 ‘다기능자전거’(20%), ‘보드게임류’(18%)가 2, 3위에 올랐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아동 완구 매출도 오르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유아동 완구 매출은 87% 늘었다. 부르마블·젠가·고피쉬 등 보드게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거래액 또한 지난해 대비 68% 급증했다.
한편 11번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3일까지 국내 10대 완구 브랜드를 모아 ‘어린이날 선물 토이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에 선정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어벤져스 헐크버스터’은 6만4500원, ‘벤츠 주차타워 5단’은 4만9800원, ‘아우디 푸쉬카’는 22만41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