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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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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승인 : 2015. 03. 31. 15:56

2-대전시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사)백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분관인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노은동, 노다지로 모여라’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기와 석기, 토템과 움집 등 선사박물관의 다양한 선사 콘텐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만들고, 강의 보다는 체험 위주의 학습방법을 도입해 지식과 흥미 두 가지 요소를 더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선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8회 차 교육으로 회차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회차별로 신청자가 약간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최근 주 관람객 층인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함으로써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면서도 어린이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차근히 갖춰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사)백제문화원은 대전충남의 대표적인 문화재발굴기관인 (재)백제문화재연구원의‘교육문화센터’에서 독립, 본격적인 문화재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했다.

교육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차별 교육이 실시되기 3일전까지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선사박물관 학예실(042-270-8642·8649)로 하면 된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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