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영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 이브자리, 2015 산행면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313001557016

글자크기

닫기

주은정 기자

승인 : 2015. 03. 13. 16:15

[아투TV] 임직원과 함께 땀 흘리고 팀원끼리 미션···지원자들의 끈기·협동심 점검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황태웅 기자 = ‘불암산 정상에서 나를 PR하라’ 


침구 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지난 3월 8일(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불암산에서 2015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산행면접을 시행해 화제다.

  

이브자리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심신이 건강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매년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진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산행면접을 하고 있다.


이번 산행면접에는 총 30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서강호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불암산을 등반했다.


입사 지원자들과 임직원들은 산에 오르기 전 간단한 체조를 통해 굳은 몸을 풀며 의지를 다졌고, 함께 산에 오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 6개 조로 나뉜 지원자들은 등반 중 휴식시간에 조별 미션을 준비하며 함께 아이디어를 내는 등 협동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조별 장기자랑과 자기소개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원자들은 개별적으로 주어진 즉흥 질문에 기지를 발휘해 재치 있는 답변을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지원자들의 창의력, 협동심, 적극성 등을 평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원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개인의 성품과 태도를 살펴보기도 했다.


서대범 이브자리 경영지원팀장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기업 이념에 맞게 그와 관련한 지원자들의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산행면접을 시행하고 있다”며 “오늘 면접에 참가한 지원자들을 보니 개인마다 역량이나 끼가 많은 것 같고, 지원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 산행면접에 참여한 후 최종 입사를 한 강성준(이브자리 마케팅팀) 씨는 “산행을 하며 임직원들과 인사도 나누고 대화도 하면서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갈 수 있게 되며, 입사 후에도 회사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단순히 일하는 사람이 아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원자들은 등반 후 임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체력테스트를 가졌다. 이브자리는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atooTV www.atootv.co.kr

주은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