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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24시간’ 기한, ‘28일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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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승인 : 2015. 01. 28. 08:41

고토겐지
IS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출처=유튜브 캡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4시간 내 여성 테러리스트를 석방하지 않으면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47)와 요르단 공군 조종사를 처형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일본 정부 관계자가 24시간 기한은 28일 밤 10시 50분께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28일 니폰뉴스네트워크(NNN)뉴스에 따르면 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그의 주변에 있던 측근들이 고토의 동영상을 확인한 것이 지난 27일 밤 10시 50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진을 분석한 결과, “(고토가) 진짜인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이 동영상을 확인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부로서는 심히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고토씨의 빠른 석방을 위해 요르단 정부에게 오늘까지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총리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이날 새벽까지 관저에서 대기하다가 인접한 관저에서 스가 관방장관을 비롯한 외무성 간부들과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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