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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은 성남시 58개 부서별로 이뤄져 각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배워 시정 접목 여부를 가린다.
부서별 벤치마킹 내용은 △공보관실=부산시의 SNS를 통한 시민 여론 수렴 방법 △재난안전관=서울시의 안전체험센터 건립 △사회복지과=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 △가족여성과=안양시의 여성친화 도시 추진책 △보건위생과= 대구시의 의료관광사업 △행정지원과=서울시의 야외 영화 상영 등이다.
또 △자치행정과=부산시의 마을 만들기 모델 개발 △정보정책과=서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행정 △일자리창출과=대구시 달서구의 미취업 청년 대상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 △세정과=안산시의 지능형 징수율 향상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분당구보건소=서초구보건소의 금연환경 조성 사업 △수도시설과=부산시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 △평생학습과=안산시의 평생학습도시 정책 등이다.
이 가운데 부산시의 SNS를 통한 시민 여론 수렴, 서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행정은 정부 3.0 우수 사례로 꼽힌다.
성남시는 오는 3월 9일 간부회의 때 부서별 우수 정책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한다.
타 시·군의 우수 정책 도입 여부는 오는 4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