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어나니머스 소속 남성이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알케에다와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보복성 해킹을 예고하는 성명서를 읽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12일(현지시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이 IS와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 웹사이트와 SNS에 대한 해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NN 머니는 ‘샤를리엡도 작전’(@CharlieHebdo)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쓰는 해커들이 자신들이 해킹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커들은 지하디스트 트위터 계정 10여곳을 해킹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 어나니머스는 지난 9일 ‘샤를리엡도 작전’(#OpCharlieHebdo)이라는 해시태그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대한 해킹 작전을 펼치겠다고 경고하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하디스트와 관련 있는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추적해 파괴하겠다고 밝힌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