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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충남·호남·제주, 해넘이·해돋이 감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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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14. 12. 30. 12:25

충남·전라도·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해돋이를 보기 어려우며 그 밖의 지역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이남 서해안지역·제주도는 31일 늦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1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서쪽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경북 북부지역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남부내륙에서도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대폭 하락으로 매우 추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추위는 내년 1월 2일까지 지속돼 3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 이남 서해안지역·제주도 산간 지역은 31일 늦은 오후부터 1월 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이며 충청도·전라도 내륙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해상 역시 같은 기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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