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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빨간색 속옷 열풍으로 고객들 장사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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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승인 : 2014. 12. 23. 13:44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개점 첫날 빨간색속옷 구매고객들 장사진
23일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개점 첫날 빨간색 속옷 구매 열풍으로 고객들이 장사진을 펼치고 있다.
23일 개점한 롯데몰 동부산점에 ‘빨간색 속옷’ 열풍으로 고객들이 장사진을 펼쳤다.

개점 첫날인 23일 롯데몰 동부산점은 개점과 함께 30억 원 상당의 빨간색 속옷 10만 점을 판매하는 ‘빨간색 속옷 특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너스, 비비안 등 8개 란제리와 패션 속옷 브랜드가 참여해 빨간색 브라와 팬티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몰 행사장에서 열린다.

한편 새로 문을 여는 유통업체에서 빨간색 속옷을 구입하면 행운이 깃든다는 속설에 따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유통업체들은 전통적으로 개업 첫날에 빨간색 속옷을 매장에 전진 배치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경우 개점날 빨간색 속옷만 3억 원 가까이 팔렸고 2009년 오픈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7억 원의 속옷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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