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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지역 수험생에 대학등록금 ‘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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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승인 : 2014. 12. 16. 09:08

1인당 100만원씩 총 4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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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지역 수험생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신재봉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첫줄 왼쪽 5번째), 한일수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첫줄 왼쪽 6번째)이 수험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 총 4000만원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달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가정의 고교졸업자(예정자 포함) 중 부산지역 대학의 상경계열 또는 인문계열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에 한해 지원된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에 입학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은 수험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차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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