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당시의 해당 사무장이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무장은 1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자신에게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지침서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조 전 부사장이 여승무원과 자신을 무릎 꿇린 채 “비행기 세워, 비행기 못가게 할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무장은 사건 이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집으로 찾아와 “사무장이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해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자신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이라고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사무장은 1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자신에게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지침서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조 전 부사장이 여승무원과 자신을 무릎 꿇린 채 “비행기 세워, 비행기 못가게 할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무장은 사건 이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집으로 찾아와 “사무장이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해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자신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이라고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