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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4일 인사저널을 통해 “상여금 700%가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임금이 10.6% 오른다”고 주장했다.
사측에 따르면 4년차 생산기술직 조합원을 기준으로 통상임금은 현재 △153만5242원(기본급 + 제수당 / 12)에서 △250만1006원(기본급 + 제수당 + 상여금 700% / 12)으로 오른다.
96만5764원(63%)이 인상된다는 설명이다.
월급은 매월 상여금 50%가 포함 지급될 경우 현 △197만9635원(통상임금 153만5242원 + 연장근로(조합원 평균 46시간/월) 44만1393원)에서 △308만5019원으로 110만5384원이 오른다.
현재 월급에 통상임금 확대 연장근로 상승분 27만7587원과, 월할상여(50%) 82만7797원이 붙는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파업을 자제해 달라. 지난 파업만으로도 많은 신뢰를 잃었다”며 “이제는 교섭을 마무리해야 된다. 노사가 협력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노조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