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부, 민간투자정책 협력 양해각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민간투자정책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아시아투데이 윤광원 기자(세종) = 한국과 중국 정부가 민간투자정책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기획재정부가 17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 대표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국 민간투자사업의 법적 기반, 사업 시행절차, 재정관리 방안을 배우고 양국 간 민간투자정책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한국의 건설·금융업계가 중국의 민간투자시장에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한국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