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해 9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이하 채권단)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후 채권단과 협의 하에 회사의 경쟁력제고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양사의 합병 등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경영구조개선을 위해 플랜트사업부문의 분리매각 방안도 검토 한 바 있으나 매각주관사 선정 등 현재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잠재적 인수후보들에 대한 티저레터 또한 발송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경우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방침이다.
재공시 예정일은 12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