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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맹, 내달 1일 공무원연금개혁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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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원 기자

승인 : 2014. 10. 29. 10:05

공무원연금
한국납세자연맹은 내달 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내달 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한 날과 같다. 이날 여의도 집회에는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납세자연맹은 “공무원노조는 200억원의 투쟁기금을 모아 신문광고를 내는 등 이미 실력행사에 돌입했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원하는 절대 다수의 국민과 납세자들은 공무원인 친인척, 은사, 자녀 등의 눈치를 보느라 의견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맹은 이날 집회에서 내 피켓 내가 만들기, 우리 아이 미래 지키기 풍선 행사, 포스트잇 서명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납세자연맹이 2012년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벌이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2만2557명이 동참했다.

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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