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한 날과 같다. 이날 여의도 집회에는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납세자연맹은 “공무원노조는 200억원의 투쟁기금을 모아 신문광고를 내는 등 이미 실력행사에 돌입했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원하는 절대 다수의 국민과 납세자들은 공무원인 친인척, 은사, 자녀 등의 눈치를 보느라 의견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맹은 이날 집회에서 내 피켓 내가 만들기, 우리 아이 미래 지키기 풍선 행사, 포스트잇 서명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납세자연맹이 2012년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벌이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서명 운동에는 현재까지 2만2557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