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파주현대문화포럼, 초대 회장에 김장운 작가 선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015010008446

글자크기

닫기

김승열 기자

승인 : 2014. 10. 15. 15:32

14일 창립발기인대회·창립식 개최 "파주 60만시대 문화적 연대와 소통위해 노력할 터"
파주현대문화포럼, 초대 회장에 김장운 작가 선출
파주현대문화포럼 김장운 회장
파주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은 지난 14일 오후 파주시 금촌동 인가네숯불마을에서 창립발기인대회·창립식 개최해 김장운 작가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현대문화포럼은 파주가 40만 인구를 넘어 60만 시대, 더 나아가 통일한국의 접경지 특성을 살려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 시대의 문을 여는 가운데 금촌, 문산, 적성, 법원, 월롱, 조리, 광탄, 임진강 너머 민간인통제구역 안의 주민 등 구도심권과 운정신도시로 구성된 도·농 복합도시로서 농·축산인 및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갈등 해소와 소통, 문화적 연대를 위한 도시·생태 디자인 등 다양한 이어짐을 위한 현대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외부 및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출범했다.

파주현대문화포럼은 파주의 저자, 교수, 전문가 등 지역 파워리더와 함께 이러한 목적을 향해 뜻을 모아 앞으로 파주현대문화포럼은 매년 2회 ‘파주현대문화포럼’ 학술지 ‘坡州現代文化’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해 편집위원회에서 출간할 예정이며, 제반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분과로 도시·생태분과위원회, 예술·공연·영화·축제분과위원회, 농·축산분과위원회, 교육·문화관광분과위원회, 기업·전통시장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김 회장은 “‘파주현대문화포럼’은 광역도시에만 있는 문화포럼을 파주에 적용해 인구 40만에서 60만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작은 나비의 몸짓처럼 움직여 마치 ‘나비 효과’처럼 한 도시가 생성되어 거대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순기능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과 같이 길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승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