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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기자

승인 : 2014. 10. 13. 05:57

'타임라인' 통해 과거 사건까지 '한눈에'
'뉴스톡톡'으로 시청각 동시 효과… 시각장애인도 즐긴다
아투모바일_도민준장보리
지난 10일 본격적으로 출범한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뉴스 서비스 앱’은 독자 편의성 극대화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텍스트보다는 사진·동영상을 전면에 배치해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독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진과 제목을 함께 배치해 내용에 대한 사전 관심도를 높여 뉴스 이해의 준비를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점도 장점이다.

‘타임라인’은 사회의 모든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다. 독자 입장에서는 사건의 흐름을 과거에서부터 되짚어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타임라인의 진가는 기자 본인에게 더 크게 발휘된다. ‘세월호’, ‘서울시의원 청부살인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회 이슈들은 초기 발생부터 후속 취재까지가 물 흐르듯 이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과거에 나온 기사들을 참고해야 하는데 타임라인을 통해 이 같은 과정에 들이는 시간을 축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구적으로 보존되는 타임라인은 비단 이슈에 대한 직접적인 취재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활용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몇년 전 사건에 대한 이슈 모음까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투톡톡’도 돋보이는 코너다. ‘뉴스 읽어주는 신문’인 셈이다. 독자의 시각은 물론 청각을 통해 뉴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을 수 있다.

더욱이 ‘아투톡톡’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아시아투데이 뉴스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모두가 뉴스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가 없는 기사 페이지를 제공한다는 점도 아시아투데이 앱만이 가진 장점이다.

독자들은 뜬금없이 광고가 노출되는 언론사 홈페이지보다 포털 뉴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갑자기 뜨는 광고 배너를 무심코 클릭하면서 새로운 홈페이지가 열리는 과정은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함으로써 앱에 대한 호감도를 은연 중에 상승시킬 수 있다.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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