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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일자리 창출 위한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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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4. 08. 10. 13:59

2016년까지 404종으로 확대... 창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는 기술적 검토후 개방 결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중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현재 보유 중인 548종의 공공데이터 중 263종의 공공데이터를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404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의 이 같은 결정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조치로, 과학기술 246종, 정보통신 89종, 교육 30종, 일반행정 26종 등이 개방 대상이다.

미래부는 지난 6월 데이터베이스(DB)산업협의회 소속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에 대한 수요 및 활용 계획을 조사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정에 의해 개방이 어려운 데이터를 제외한 공공데이터는 내년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또 미래부는 데이터 개방에 따른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개인정보의 익명화 처리 등 기술적 조치 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홈페이지(www.msip.go.kr)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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