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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사)백범문화재단(이사장 안종일) 주관으로 열리는 8·15광복절 기념사진전은 내달 19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문화센터, 전남도립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고광순, 양한묵, 심남일의병장 등 호남지역 독립운동가와 이상룡, 김동삼 등 영남지역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활동사항 50점이 전시된다.
또한 19세기 일본에서 그려진 만평 혹은 삽화, 백범 김구선생의 전라도길에 대한 사진 등 총 73점이 전시된다.
전홍범 광주보훈청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과거 일제에게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불굴의 독립의지를 불태우며 끝없는 독립운동을 펼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