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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엄마 딸, 유병언 회장 아들 유대균 도피 도와…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지명수배 |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돕다가 최근 검찰에 자수한 신엄마(신명희, 여)의 딸 박 모씨가 유 전 회장의 아들 유대균(43)의 경호를 맡아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키 170cm에 수려한 미모를 지닌 현직 태권도 공인심판으로 모친의 지시를 받고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박 씨는 최근까지 국제대회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모 대학에서 외래강사를 겸직했다.
신엄마는 전직 대기업 임원의 아내로 알려졌고 유병언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상당 부분 관여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엄마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엄마 딸 빨리 잡혔으면", "신엄마 딸 왜 그러고 사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방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