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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쿼트홀스 말 사육 농가 농가소득 증대 및 활로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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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4. 05. 19. 08:57

경북 영천시는 최근 야사동 소재 삼밭골 승마레저타운에서 경북도내 쿼트홀스 말 사육 농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해 도입한 미국산 전문승용마 쿼트홀스 사육과 관련해 순치상태를 점검하고 말 사육에 따른 애로 사항과 올해 쿼트홀스 도입(50두)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올해 쿼트홀스 도입시 연령은 4~5세 정도로 지난해 보다 우수한 말이 도입 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모았으며 쿼트홀스 지원사업 농가대표인 정재훈씨(삼밭골승마레저타운대표)는 6월 말 미국 말 도입 방문 시 농가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칠곡에서 승마장을 운영하는 신형기씨는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승마인구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며 승마운동은 전신운동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장운동을 활발히 하며, 하체의 마사지 효과 등 동물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승마 효과성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모임은 쿼트홀스 사육농가의 자발적 모임으로 농가 스스로가 말 사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활로모색 등 향후 경북 쿼트홀스 협의체 구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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