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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결식은 박람회 기간에 열린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성공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진 결과로 나타났다.
전영민 위두 대표는 “베트남은 스타벅스와 한국 기업에서는 롯데리아와 뚜레쥬르가 진출하면서 최근 프랜차이즈 진출이 활발해졌지만 아직은 진출 기업의 수도 적고, 한식당 프랜차이즈는 없는 실정으로 이번 기회로 한국의 삼겹살 문화를 베트남인들에게 인식시키겠다”며 “열심히 노력해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앞으로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이라며 협회에 감사의 말도 전했다.
픽호아 뷰반롱 대표는 “이번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을 만나 이렇게 훌륭한 사업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는 같은 목적과 같은 철학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를 통해 위두는 ‘꽁돈’브랜드를 3개월 이내에 베트남 호치민의 쇼핑몰에 입점시키며 2년 안에 30개 직영가맹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2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50개 업체, 250개 브랜드가 참가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36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간 마스터 프랜차이즈 성사를 위한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