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학술세미나 개최...사찰음식 식품의학적·문화적 가치 고찰
내 몸과 마음을 만드는 음식, 그 중 한국불교의 역사가 담긴 사찰음식에 대한 식품의학적·문화적 고찰을 하는 자리가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마련됐다. 진관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수륙재와 사찰음식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사찰 내 한문화체험관에서 2일 제5회 사찰음식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 김미경 은평구청장, 동국대 임돈희 석좌교수,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상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