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처럼…뉴욕 바둑상륙작전으로 한미 혈맹 가교될 것"
"맥아더 장군의 이름을 아는 사람 있습니까." 지난 4월14일 인천에서 열린 '제1회 맥아더장군배 청소년 바둑대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학생들은, 여든을 바라보는 노 한의학자의 질문에 서로 눈망울만 굴렸다. 맥아더 장군을 아는 학생은 불과 5명 남짓. 노 한의학자는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지만, 이내 말을 이어갔다. "만약 (맥아더) 장군이 없었다면,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학) 체제에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