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심우정號… 文일가 수사 '첫 시험대'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6기)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검찰 수장이 된 심 총장 앞에 놓인 과제들은 하나같이 녹록하지 않다. 다만 권력자의 부패를 척결해 사회를 투명하게 하고, 범죄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를 다한다면 국민들이 나서 정치권의 거센 외풍을 막아줄 것이라는 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임 총장 역할에 기대감이 모인다.심 총장은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