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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장용동 대기자와 손경환 공간과자산 대표가 5W1H(육하원칙)을 통해 주택시장의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신간 '주택, 부의 첫걸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론과 현장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부동산시장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빌론의 부..
주택도시기금이 불안하다. 전세 대출 등 자금 지원 대출이 급증하면서 가용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데 이어 대출에 대한 회입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기금 전체규모가 40조원대를 넘나들고 있으나 이 가운데 실제 가용규모가 10조원대에 불과하다는 것은 서민 주택 관련 자금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국민 주거복지 실행의 현장 전문인력으로 복잡다단한 지원제도의 상담과 집행, 개인의 주거 불편까지 거들어주는 주거복지사 자격제도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2014년 도입 이전까지만 해도 국민 주거권 확보가 세계적 이슈이었지만 주택 공급에만 매달리던 국내는 명시적 법제화조차 되지 않은..
향후 10년이 지나도 부동산 불패는 지속될 수 있을까. '영끌'로 대표되는 젊은 사람들의 주택시장 참여가 재차 활발해지면서 물밑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이들은 부동산은 지난 50년 동안 절대 배반하지 않았듯이 향후 주택은 자산 투자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한다고 보기에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장기 복합 불황과 인구감소,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의 부동산은 30년 넘게 깊은 잠에 빠져있는 게 역력하다. 도심권 핫플레이스를 벗어나면 어디를 가든 인적이 드물고 빈집이 즐비하다. 빈집이 900만 가구, 전체의 13.8%라니 그럴 만도 하다. 1960~1970년대 고도 성장..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과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지정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는 50년 넘게 경계와 보존, 해제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지속되어온 국토정책이다. 지난 1971년부터 1977년 사이에 총 8차례에 걸쳐 7개 대도시권과 7개 중소도시권 등 전국 14개 도시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 국민 8명이 노인 2명을 부양해야 하는 초고령사회가 눈앞에 닥치고 있다. 한 교실에서 2~3부제로 수업을 한 콩나물 교실 속의 베이비붐 세대가 땀과 눈물의 청춘을 지나 장년을 마감하고 급속히 노년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
미국 금리 인하만 쳐다보던 글로벌 자산시장이 트럼프 약진과 바이든의 퇴진이라는 거대한 정치 변수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에 빠져들고 있다. 순항을 거듭하던 반도체 등 빅테크 주식을 비롯해 통신, 경기 소비 관련 주식 등이 대거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에너지와 부동산 관련 주식이 단숨에..
선진 한국인의 행복이 밑바닥인 가장 큰 이유는 출세와 성공을 권력과 부(富)로 동일시하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데 있다. 그 한 중심에 서 있는 게 바로 부동산이다. 집은 본래 거주가 목적이지만 부의 축적 수단이 되었고 이를 사회적 인정의 척도로 인식하는 모순 탓에 패배자가 되지 않..
국가 교통망을 비롯해 주택 등 기본 인프라를 담당하는 건설 산업과 부동산을 둘러싼 서비스산업은 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기간산업이다. 게다가 인력 고용은 물론 전후방 산업의 연계 효과가 커서 경기를 부양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특히 우리의 건설 산업은..
정부와 야당이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지원 대책을 놓고 밀고 당기기를 벌이고 있다. 정부는 지원의 실효성이 강화되고 평가의 논란 여지없는 경매차익방식을 중심으로 한 대안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야당은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매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이 효율..
분당을 비롯해 일산, 평촌, 산본, 중동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세부기준이 발표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주변의 노후 지역 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선도지구 선정에 주민 동의율이 높고 참여 단지가 많을수록 유리함에 따라 주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 인구의 70%를 넘는 국민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입주민 간 갈등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매스컴에 흔히 보도되는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까지 빚어지는 사례를 비롯해 매일 다툼과 불만이 제기되는 흡연, 주차, 반려견 등으로 인한 갈등이 급증하는 추세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스마트 하우징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화가 활발하다. 특히 AI 기반의 급속한 기술 발전과 더불어 주거생활 부문의 응용이 새롭게 부상, 혁신적인 스마트 주거 서비스 공급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다시 말해 AI 기술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의 첨단화와 종합..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정치는 물론 사회 경제적 변화와 파장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과거 민주당 정부 시절 자산시장에 강한 규제가 가해진 만큼 이번 여소야대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흐름 전개에 관심이 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예컨대 DJ 정부의 경우..
광역급행철도(GTX)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동탄 신도시~서울 수서역 간 34.9㎞ 구간이 지난달 말 개통, 운행에 들어가면서 향후 생활 여건 및 주택시장의 판도 변화가 큰 관심사다. 특히 이번 구간은 GTX 4개 계획 노선 가운데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등의 도심을 거..
정부가 중산층은 물론 1인 가구 등 수요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고품질 민간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천명하고 나섬에 따라 향후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식사, 빨래, 청소를 비롯한 육아 돌봄, 노인 돌봄 등 각종 생활 지원 주거서비스와 스마트(SMART) 시설이 완비..
주택시장 침체는 으레 임대차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지난 99년 외환위기 이후의 시장 전개를 비롯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9년 코로나 팬테믹 상황에서의 시장 흐름이 이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매매시장이 침체되면서 가격이 떨어지자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구득난과 함..
도시는 살아 움직이는 미물이다. 급속한 시대의 변화는 도시의 과감한 변신을 요구하며 미래에 대응한 인프라를 절대 필요로 한다. 번창하던 도시들이 시대 변화에 대응치 못하고 쇠락한 사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비하다. 더구나 최근처럼 기술의 급발전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인구 절벽에..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의 재건축이 화두다. 국토교통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해 의견 청취에 들어감에 따라 그동안 찔끔찔끔 시행되던 단지별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이 전면 시행될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당장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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