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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위해 교육부는 해당 예산을 지난해 43억원에서 올해 49억원으로, 도우미 수는 2500명에서 2600명으로 각각 늘리고 지원이 가능한 대학 수도 416개교에서 431개교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인 장애 대학생은 원칙적으로 중증장애(1∼3급) 학생이지만 4∼6급 장애학생의 경우에도 필요한 경우 대학 자체 심의를 거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별로 지원 대상 선정 시 중증 및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우선적으로 포함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도우미 의무교육 시간을 60분에서 100분으로 확대하고 동영상 자료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교육부는 이달 10∼11일 서울대학교와 대전 우송정보대학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대학별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