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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특집]듀오웨드, 2013년 S/S웨딩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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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승인 : 2013. 02. 26. 11:36

<사진제공 : 듀오웨드-디마쥬>

아시아투데이 최민지 기자= 웨딩의 설렘을 닮은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에 앞서 부지런한 신부들은 올 봄, 여름 주목 받는 인기 웨딩 아이템을 발 빠르게 선점했다. 과연 어떤 웨딩스타일이 봄 신부의 사랑을 한껏 받았을까?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에서 2013년 S/S 웨딩트렌드를 알아봤다.

◇드레스 “봄 신부의 화사함을 표현하는 시스루 스타일 주목”

올 해는 시스루 느낌으로 답답하지 않게 다양한 숄더 디자인을 활용한 드레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드레스의 소재 면에서도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하이 네크라인 상의와 더불어 풍성한 스커트라인의 대비가 감각적인 웨딩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어깨와 팔 전체를 감싸는 레이스와 길게 떨어지는 쉬폰 소재의 트레인이 클래식하며 고급스러운 신부를 연출할 것이다.

특히 봄, 여름 예식에 맞게 튤, 오간자 등 가벼운 소재와 새틴, 타프타 등의 소재를 믹스 매치해 러플, 플리츠로 장식한 웨딩드레스가 다양하게 선보여질 전망이다.

신부의 어깨나 가슴선을 적나라하게 노출하지 않고도 몸매를 아름답게 드러낼 수 있는 시스루 스타일 웨딩드레스, 화려한 레이스로 포인트를 줘 뒷모습을 아름답게 마무리 해 줄 수 있는 베어백 드레스도 인기다.

◇웨딩사진 “자연스럽고 세련된 인물 중심의 웨딩사진 강세”

올해는 조명을 사용한 드라마틱한 사진 보다는 지속광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사진이 예비 부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년과 동일하게 클래식한 사진이 대세를 이룰 듯하지만, 좀 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가미 된 사진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컨셉으로 정해 촬영하던 과거와 다르게 올 봄 웨딩사진은 빈티지한 느낌에 심플한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인물 중심의 사진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웅장한 자연과 멋스런 조형물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인물중심으로 진행되는 웨딩사진도 주목되고 있다.

◇메이크업&헤어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봄 신부 분위기 표현”

올 봄 시즌 웨딩 헤어&메이크업의 키워드는 ‘SWEET & LOVELY’라고 할 수 있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전체적으로 수줍고 사랑스러운 신부 분위기 연출이 중요하다.

사랑스러운 신부의 필수 조건은 윤기 있는 동안 피부와 은은하게 물든 장미빛 입술이다. 베이스 피부 표현은 글로시한 광채로 빛나듯 깨끗하게 연출하고, 피치톤의 블러쉬 치크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웜톤의 피부를 완성한다. 여기에 장미빛 틴트나 브라이트한 핑크 계열의 립 컬러를 통해 촉촉한 입술을 표현해주면 한층 더 상큼한 매력을 연출 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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