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26)의 일상을 담은 영화를 볼 수 있겠다.
가가는 미국 패션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과 함께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영국 메트로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가는 크리스마스날 트위터를 통해 "리처드슨이 내 일상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며 "리처드슨과 작업을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올렸다.
앞서 '슈퍼디바' 비욘세(31)도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비욘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미 케이블 채널 HBO가 제작하며 내년 2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가는 동성애자 지지에 앞장서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당시 가가는 트위터를 통해 동성애자 권리를 옹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동성애자 권리 지지 캠페인 및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난해 가장 많은 선행을 한 유명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실어주기 위해 '본 디스 웨이 재단(Born This Way Foundation)'를 설립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에이즈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기금인 '맥 에이즈 펀드(MAC AIDS Fund)'의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 최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