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송대 광고 카피 공모전’에서 여인덕 학생(33)의 ‘허울 좋은 스펙보다 우릴 풍요케 하는 지혜를’가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방송대 이영진 학생(33)의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함께 다녀요’, ‘모바일 수강으로 출퇴근 시간이면 졸업해요!’(김기만 학생·42), ‘엄마도 대학교 MT 갔다올께^^’(김용민 학생·32) 등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졌다.
엄중흠 방송대 대외협력과장은 “학교를 실제로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 카피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학교 자랑만 하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느낀 방송대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고 말했다.
-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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