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은 모교인 충남체고에서 열린 환영식에 아버지 오성박(70)씨, 어머니 심순애(54)씨와 함께 참석해 논산시, 논산시의회 등으로부터 논산의 명예를 드높인 데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오진혁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후배들도 충남체고 출신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식 뒤에는 논산시 취암동·내동 일대와 강경읍, 오진혁의 동네인 연무읍에서 카퍼레이드를 가졌다.
카퍼레이드가 열린 주요 도로에는 시민과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올림픽 영웅’의 귀환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