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평당 900만~1000만원대..24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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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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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분양 5개 건설사 분양단지 위치도 |
아시아투데이 류정민 기자 = 하반기 최대 관심지역인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오는 24일 통합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GS건설(559가구), 우남건설(1442가구), 호반건설(1002가구), KCC건설(640가구), 모아종합건설(460가구) 등 5개사가 총 4103가구를 선보인다.
5개 건설사 모두 전용면적 85㎡이하로만 구성, 이번 동시분양은 중소형 평면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액은 3.3㎡(평)당 1030만~1043만원이다. 분양가상한액이란 건설사가 단지 아파트를 모두 분양했을때 총액이 해당 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정한 액수로 실제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부터 1000만원 선이다.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동시분양의 특성상 업체간의 서비스와 품질경쟁으로 각각의 단지마다 특색 있는 제품을 분양하게 됐다"며, "수도권의 과중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품질 면에서도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탄신도시는 최근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10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과 삼성반도체 공장 증설 등을 앞두고 인근 동탄1신도시 전세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동시분양 건설사들은 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가 5000명 이상 새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 분양을 앞둔 동탄2신도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일원에 통합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박명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 판매부장은 "동탄2신도시는 1신도와 함께 개발면적이 분당의 1.8배이면서도 인구는 분당의 절반에 불과한 쾌적한 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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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견본주택 |
- 류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