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4 인사말 변경은 지난 6월 ktcs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모결과 474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행복하세요, 고객님'이 적합성, 간결성, 고객감동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홍복 ktcs 안내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만든 인사말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114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사말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초 114의 인사말은 안내 속도에 중점을 둔 멘트로 ‘네네~’였고 고객서비스가 강조되는 경영환경의 변화로 ‘안녕하십니까’, ‘사랑합니다, 고객님’, ‘반갑습니다’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가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