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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방수빌딩, “폭우에 물 한방울 못들어와…이번에는 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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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나 기자

승인 : 2011. 07. 29. 15:13

정윤나 기자] 중부지방의 폭우로 침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과거 심한 피해를 입었던 강남의 한 빌딩이 이번엔 방수 시설이 완벽한 강남의 한 빌딩으로 소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강남 빌딩주인의 포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한장이 게재됐다.

사진속 건물은 완벽하게 방수가 되는 장벽을 세워 장벽 너머의 차들이 침수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건물은 강남에 위치한 청남빌딩으로 작년 추석 폭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며 주차 되어있던 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그후 빗물이 철저히 차단되는 장벽을 세우는 공사를 하고 보험까지 들었다고 밝혀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건물주가 과거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지만 이번에는 아무 피해가 없어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완벽한 보수공사가 대단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윤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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