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 금종례 도의원, 도 투자진흥과장, 장안면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외투기업은 마을회관에 에어콘 등을 기증하고 마을은 기업에 특산농산물인 토마토를 제공하는 등 우애를 다졌다.
도는 도내 소재한 외투기업과 인근마을이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마을은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하고 기업은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석포5리 권혁돈 이장은 “인근 마을에서 대기업과 1사1촌을 맺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부러웠는데 우리 마을과 외투기업이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다”며 “행사를 지원한 경기도와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8개 외투전용단지에 입주한 전 외투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입주한 외투기업의 이점을 부각시켜 1사1촌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