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기자]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북서쪽 180km 떨어진 해상에서 항공자위대 소속의 F15 전투기 1대가 연락이 끊겼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F15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연기와 기름띠가 발견됐다. 해상보안본부는 현재 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전투기는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 소속으로 이날 오전 9시 59분 훈련을 위해 단독으로 이륙했으며 조종사 1명이 타고 있다.
- 조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