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기자] 개인 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킨 소니가 일본, 한국, 홍콩을 제외한 56개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서비스를 오는 6월 5일까지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의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PSN을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번 주말까지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하지만 일본, 한국, 홍콩에서의 서비스 재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니는 지난 15일 미국, 28일 일본에서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해커 침입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이후 약 1개월 반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