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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인한 탈모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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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1. 05. 26. 10:52

다이어트 세상
홍성율 기자] 최근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에 시달리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단기간 집중적으로 굶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철분 부족과 같은 영양 불균형으로 모발이 생성하고 성장하는 데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운동할 때 근육으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해 운동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조직 내 산소 공급 부족 현상을 유발해 지방 분해의 효율성도 저하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생리 출혈을 하는 여성은 다이어트 때 철분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채소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단백질을 제한하면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을 공급해야 케라틴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 때는 모발 건강을 위해 두부나 시금치, 생선, 기름기 적은 육류 등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육류의 열량이 걱정되면 계란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H는 단백질과 지방의 신진대사를 정상화해 탈모를 예방하고 손톱과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미네랄 불균형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철, 망간, 셀레늄 등 미네랄은 단백질처럼 모발을 구성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모발의 영양공급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셀레늄이 부족할 경우 두피가 건조해지고 심하면 원형 탈모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호두와 아몬드 등은 셀레늄이 함유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도움말: 365mc비만클리닉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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