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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습동아리 새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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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1. 03. 31. 11:25

김주홍 기자] 경기도는 학습동아리의 탈바꿈을 위해 30일 60개 동아리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도는 학습동아리 설명에서 학습동아리 활동의 책임자를 기존 소관 부서장에서 학습동아리 회장으로 변경했으며 회원활동비의 지출과 청구에도 동아리 회장의 권한을 강화했다.

도는 학습동아리의 자율성을 강화하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이밖에 전문분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 평가 우수 학습동아리인 도시농사꾼에서 추진한 4가지 정책 '자율 참여형 Community Garden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심속 녹지확보를 위한 인공지반 도시농업 보급 확대', '도시농업 지원을 위한 도시농업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2011년에는 3가지 '찾아가는 농촌체험 농장 육성', '곤충산업 소득화 사업', '도시민 원예치료프로그램 보급' 추진계획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초빙강사 최재윤 대표는 “학습동아리는 다양한 방식을 통한 팀과의 협력과 학습으로 이루어 지며 기존의 고정관념의 덫을 깸으로써 지혜가 탄생되며 미래는 과감히 과거에서 뛰쳐나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야 말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인사과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회원들이 새로운 발상전환의 계기를 가졌으면 하며 앞으로 회원 간의 자발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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