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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株, 대선까지 이대로 고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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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진 기자

승인 : 2010. 12. 27. 14:19


사진출처: 박근혜 공식 페이지
최근 '한국형 복지 공청회' 등으로 화재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행보에 돌입한 건 아니냐는 추측과 관련해서, 이른바 '박근혜주'가 27일에도 꾸준한 체력을 과시했다.

박 전 대표의 동생이 최대주주로 있는 금속소재업체 EG(대표 이광형)는 오늘 개장 후 한 시간만에 3500원 이상을 끌어올려, 오후 2시 현재 3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 거래일비 14.88%오른 수치다. 회사는 지난 9일부터 단 2거래일을 제하고 줄곧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산업재 관련업체 동양물산(대표 김희용)의 경우도 마찬가지. 지난 21일 부터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일 상승무드다. 박 전대표의 매부가 회장으로 있는 이 회사 주가는 오늘 14.63%오른 1만4100원에 매매가가 잡혀있다. 21일 천장을 친 후 22일, 24일 모두 15%에 근접한 상승세를 유지하기도 했다.

올케가 사외이사로 있는 의복 관련업체 신우(대표 문일섭)도 이날 전 거래일비 14.55%오른 주당 1220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회사는 지난 21일 후 단 하루도 값이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 월초 에 비해 두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김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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