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메종블루아 63가구 공급

메종블루아 전경

[아시아투데이=신종명 기자] 3면이 호수로 둘러쌓인 곳에 유럽의 고성을 형상화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우남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고메동 674-2번지 일대 기홍호수공원내에서 63가구 규모의 메종블루아를 준공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른 호수 위의 집을 의미하는 메종블루아는 프랑스어인 '메종'(MAISON)(집)과 '블루아'(BLOIS)(정원)의 합성로 루아르 호반에 위치한 고성의 이름이자 도시명으로 사용된다.

사업지는 기흥호수공원내 유일하게 공급되는 단지로, 3면이 호수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전 가구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기흥호수공원은 2013년까지 1680억원의 재원을 투입, 266만4900㎡ 규모의 대형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태학습시설, 자연체험시설, 운동시설, 문화시설, 오페라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6·8·9층, 5개동으로 주택은 172~236㎡의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전 가구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72㎡ 2가구 △174㎡ 14가구 △181㎡A 2가구 △181㎡B 2가구 △184㎡A 14가구 △184㎡B 14가구 △194㎡ 6가구 △207㎡ 8가구 △236㎡ 1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격은 1500만~1600만원 선으로 계약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는 기흥IC와 수원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내 도착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석~평택간KTX(2014년), 일산킨텍스~동탄간 대도심광역급행철도(GTX)(2016년), 경부제2고속도로(2017년)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문의) 1588-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