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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미래인터넷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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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승인 : 2010. 05. 20. 10:44

김효정 기자]우리나라의 10년후 새로운 먹거리로 미래인터넷이 낙점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새로운 정책과제로 미래인터넷 을 설정하고 이를 21세기 새로운 국가적 먹거리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정책비전 하에 방통위는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 를 공식 출범했으며, 19일 첫 회의에서 미래인터넷 추진전략(안) 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미래인터넷은 통신·방송·컴퓨팅·센서망이 모두 융합돼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다.

이는 현재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새로운 융합서비스와 다양한 단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이다.

실제로 선진국들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 인터넷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미래인터넷 연구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오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학계 중심 또는 R&D 중심으로 치우쳐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에 발표된 미래인터넷에 대한 방통위의 정책적 의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네트워크 사회를 준비하고 글로벌시장 주도권을 좌우할 인터넷의 새로운 10년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방통위는 이번 전략(안)을 토대로 오는 8월까지 미래인터넷 종합계획 을 수립할 예정이며, 수립된 종합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 간담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국정 추진 관련 위원회 보고 및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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