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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파일]수공, 수익 주는데 인건비는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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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09. 10. 08. 10:06

한국수자원공사의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주는데도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정희수(한나라당) 의원은 8일 수공 국정감사에서 "수공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8680억원을 기록했으며, 2005년 이후 감소추세에 있다"고 말하고, "반면 지난해 부채총액은 1조9623억원으로 지난 5년사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수공은 당기순이익과 수익성 및 재무구조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직원 인건비는 2006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직원 배불리기 모습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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