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지현 화교논란에 ‘발끈’ 법적 대응도 고려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34338

글자크기

닫기

오은희 기자

승인 : 2009. 04. 16. 19:51

배우 전지현이 화교논란에 휩싸여 울상을 짓고 있다 .

16일 한 언론매체는 전지현의 휴대폰 불법 복제를 조사하는 과정 중에 전지현이 화교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아버지는 왕정처, 어머니는 묵창애로, 두사람 다 중국 성을 갖고 있어 전지현은 데뷔 후부터 꾸준히 화교라는 소문에 휩싸여왔고 그때마다 "아니다"며 일축해왔다.

이에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부모님과 통화한 결과 전지현과 그의 아버지, 어머니 모두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는 한국사람임을 확인했다"며 "계속해서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갈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화교'는 본국을 떠나 해외 각처로 이주해 살고 있는 중국인 또는 그 자손을 칭한다.

한편, 전지현의 화교논란으로 가수 주현미와 배우 하희라, 강래연, 슈퍼모델 이기용 등 화교출신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