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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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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20. 11:49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6월30일까지 사용 한정
01. 0120 일자리경제과 -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요일제)에 맞춰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터를 방문해 신청 원칙으로 하되, 설 명절 전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5부제(요일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2025년 6월 3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총 7만 6801명(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1인당 30만원씩 제공되며,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또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해 1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충분한 대기공간 마련, 난방, 음료 지원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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