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하던 충돌없이 법 집행, 다행스러워”…특검법 신속 처리키로
| 인사말하는 우원식 국회의장<YONHAP NO-3839> | 0 |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언행이 자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논의하고 있는 특검법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을 전했다.
우 의장은 15일 윤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우 의장은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집행됐다"며 "우려하던 충돌 없이 법 집행이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상황이 일단락된 만큼 국정안정과 민생 회복에 역량을 모아야겠다"며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의원외교와 민생안정을 위한 '국정협의회'의 조속한 가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간 논의 중인 특검법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