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화보고 책도보고, 운동도하고 놀러도가고“…경북도,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5010007636

글자크기

닫기

안동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1. 15. 10:49

NISI20241206_0001722677_web
2024 문화누리카드 만족도 조사 그래픽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15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재충전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늘어난 14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TV, 사진,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온천,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대상은 지난해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고, 2025년에도 자격을 유지하는 도민이 대상이다.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이거나 지난해 카드 지원금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올해 신규 대상자는 카드 발급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11월28일까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 방문,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앱(문화누리카드), 전화 ARS 등으로 재충전 또는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개시와 동시에 '첫 결제 이벤트'를 시행하고 '경북 문화누리꾸러미 가맹점'을 모집한다.

첫 결제 이벤트로 올해 카드 발급 선착순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참여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로 올해 문화누리카드 첫 사용 내용을 경북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 문화누리꾸러미 가맹점'은 이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종 이상 상품으로 구성된 14만원 이내의 꾸러미 제작이 가능한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다.

도는 가맹점에 상품 포장 용품과 이용 안내 홍보를 지원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 발굴로 카드 사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