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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일일물가조사로 설 물가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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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1. 14. 17:40

성수품 및 외식 주요 33개 품목 대상
정부, 농산물 가격 안정 위해 배·귤 등 확대공급<YONHAP NO-3502>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상점에 배가 놓여 있다. /연합
통계청이 설 물가 관리를 위한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일일물가조사에 나선다.

통계청은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성수품 및 외식 등 주요 33개 품목에 대한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쇠고기, 조기 등 설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3개 주요 품목으로,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9일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조사 대상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동향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청은 앞으로도 활용성 높은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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